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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최소 6차례의 폭염(Onda de Calor)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번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할 경우 폭염 횟수가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국립자연재해감시경보센터(Cemaden)가 과거 47년간의 기온과 엘니뇨 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 수개월 동안 브라질에서 평균적으로 최소 6차례의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엘니뇨 시기인 2023~2024년에는 8월부터 12월 사이 무려 9차례의 폭염이 발생했다. 1979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이번 주말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 최대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예보되면서 기상 당국이 강풍 경보를 확대했다. 특히 상파울루 광역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주황색 경보’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브라질 국립기상연구소(INMET)는 오는 21일 금요일을 대상으로 강풍(Vendaval)과 관련한 경보 2건을 추가로 발령하고 영향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일부 남동부 지역의 위험 수준을 상향했다. 이 가운데 주황색(Perigo·위험) 경보는 리우데자네이루주와 상파울루주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