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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Lula) 대통령이 지난 25일(일)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통산 4선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금융시장에서 브라질 헤알화와 주식 관련 자산이 급락하는 등 거센 반응이 나타났다. 26일(월) 브라질 경제매체 UOL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서 거래된 헤알화 선물 가격은 10% 이상 하락했으며, 이를 달러 기준으로 환산한 환율은 한때 달러당 5.58헤알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브라질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EWZ 역시 장전 거래에서 26.74% 급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브라질 주식시장과 달러 환율, 금리가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 경제매체 UOL이 23일(금) 보도한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오는 25일(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Flávio Bolsonaro·PL) 상원의원이 승리할 경우 브라질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 환율과 시장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PT)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브라질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미 달러화는 하루 만에 4% 이상 급락하며 8년여 만에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한 반면, 브라질 증시의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Ibovespa)는 7% 이상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한 1달러당 R$5.002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종가 R$5.2246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약 22센타보가 떨어진 셈이다. 장중에는 달러가 R$4.95선까지 떨어지며 5헤알 아래로 내려